김윤옥 여사, ‘K-Pop’ 한류 간담회 참석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김윤옥 여사는 25 오후 아스타나 소재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문화에 매료된 카자흐스탄 젊은이들 20여 명과 만나 한류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창현 교수(카자흐스탄 국립예술아카데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제1회 아스타나 K-Pop 대회 수상자, 한국문화원 내 세종교실(한국어강좌) 수강생, 국악교실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의 한류 열풍을 반영한 듯 학생들이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해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김윤옥 여사에게 카자흐 젊은이들이 빅뱅,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NE1 등의 한국 가수들을 매우 좋아하고, 한국 드라마가 TV에서 동시에 3~4편씩 방영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익힌 한국어(인사말), K-Pop, ‘아리랑’ 연주 및 민요 부르기 솜씨 등을 선보였다.
 
 김 여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카자흐스탄 젊은이들이 한국문화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참석자들이 한.카자흐스탄 관계 발전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줄 것은 당부했다.
 
 또 위명재 한국문화원장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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