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고채 5조2000억원 발행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에 5조2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5일에 3년물 1조원, 14일에 5년물 1조6000억원, 19일에는 10년물 1조6000억원, 26일 20년물 1조원을 각각 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1조4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또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낙찰금액의 10%를 낙찰한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아울러 PD별,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별로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5% 범위에서 물가연동국고채를 낙찰 후 3영업일 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도 준다.

한편, 9월 국고채 조기상환 규모는 총 2조5000억원으로 국고채 교환은 두 차례에 걸쳐 5000억원과 10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