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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근육남, 완벽한 '꿀복근'에 여심 녹아... "추노2 보는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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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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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의 남자' 근육남, 완벽한 '꿀복근'에 여심 녹아... "추노2 보는 줄 알았네"

▲'공주의 남자' 근육남 [사진=KBS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KBS '공주의 남자'에 근육남들이 대거 등장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박시후 분)가 가까스로 참형을 면하고 강화로 유배를 떠나는 호송선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시후는 이 장면에서 날카로운 표정과 완벽한 꿀복근으로 야성미를 풍겼다.

더불어 낯선 근육남 한 명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유 일행이 탈출을 시도하며 왈패들의 추격을 따돌리는 가운데 뒤를 따르던 죄수 하나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뽑냈다.

이 죄수는 서울대 체대 출신 방송인 박재민으로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공주의 남자' 숨겨진 근육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추노2를 보는 줄 알았다", "박시후 명품 복근 우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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