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55개 펀드 올해 상반기 306억 위안 적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6 07: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화샤(華夏), 지엔신(建信), 징순창청(景順長城)등 10곳의 중국 국내 펀드사들이 운용중인 155개 펀드가 2011년 상반기 실적 발표결과 306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 운용비용은 36억8만6000 위안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펀드 회전율은 대폭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중소형주 펀드의 실적은 크게 하락한 반면 일부 대형우량주 펀드는 증시 혼조세 속에서도 플러스 수익을 올리며 선전했다.

주식 자산 회전율 측면에서는 개방형과 폐쇄형 펀드 할 것 없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2011년 상반기 회전율은 1.06배를 기록했다.

2010년에 비하여 기관투자자의 폐쇄형펀드 보유비율은 3.18% 상승했으며 개방형주식형 펀드의 보유비율 또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국내 펀드시장에서 기관의 펀드보유율은 전년 말 54.99%보다 크게 하락한 30.57%에 머물렀다.

올해 하반기 시장에 대해 화샤펀드 관계자는 국내 CPI(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이 점차 하락, 정부의 긴축정책이 점진적으로 완화돼 증시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단기에 해소되기 힘들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복합적인 요인등이 작용해 A주 시장 지수가 단기간에 큰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