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운용비용은 36억8만6000 위안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펀드 회전율은 대폭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중소형주 펀드의 실적은 크게 하락한 반면 일부 대형우량주 펀드는 증시 혼조세 속에서도 플러스 수익을 올리며 선전했다.
주식 자산 회전율 측면에서는 개방형과 폐쇄형 펀드 할 것 없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2011년 상반기 회전율은 1.06배를 기록했다.
2010년에 비하여 기관투자자의 폐쇄형펀드 보유비율은 3.18% 상승했으며 개방형주식형 펀드의 보유비율 또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국내 펀드시장에서 기관의 펀드보유율은 전년 말 54.99%보다 크게 하락한 30.57%에 머물렀다.
올해 하반기 시장에 대해 화샤펀드 관계자는 국내 CPI(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이 점차 하락, 정부의 긴축정책이 점진적으로 완화돼 증시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단기에 해소되기 힘들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복합적인 요인등이 작용해 A주 시장 지수가 단기간에 큰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