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com 등은 1979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플래너건이 자택에서 엽총으로 자살했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플래너건이 최근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전했다.
1983년 볼티모어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플래너건은 볼티모어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8시즌 동안 167승143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은퇴 후 볼티모어에서 코치와 프런트로 일하던 플래너건은 최근 볼티모어 전담 방송 해설가로 활동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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