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이화여대 철학과)씨는 신진 실학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함께 제정한 모하실학논문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실학연구 공동발표회에서 있다.
학사는 조 교수가 단행본 60여 권을 헤아리는 저술 활동을 통해 민족사관을 계승하면서도 서구 문예이론을 주체적으로 수용해 창조적인 학문세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실시학사는 1990년 역사학자이자 한문학자인 벽사(碧史) 이우성 성균관대 명예교수(86)가 후학들과 만든 연구모임으로 지난해 8월에는 이헌조 전 LG전자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출연해 공익법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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