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주시 상인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겸 한전 부사장,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강성삼 충주시 자유시장 상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전통시장 물품 적극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충주시 전통시장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김우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전은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동참하고,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통한 공생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협약식후 인근 충주 공설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으로 2000만원 상당의 농산품과 공산품을 구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전은 지난달부터 본사를 비롯한 전국 25개 1차사업소가 소재지 인근 36개 전통시장과 각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식자재 및 명절물품 구매시 전통시장 우선 이용, 전통시장 가는 날(매월 마지막 토요일) 지정 및 운영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16억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한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내외 포상, 사회공헌활동 등에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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