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이 극동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웅진스타클래스 남산'의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극동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웅진스타클래스 남산' 청약 결과 최고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26일 극동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25일 총 946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결과 모두 3164명이 신청해 평균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대 가운데 59㎡ A·B타입의 경우 1순위에 조기 마감됐다. 총 공급가구 946가구 중 85㎡이하 중소형 849가구가 순위내 마감됐다.
78㎡형 A타입은 51가구 모집에 426명이 신청해 8.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 펜트하우스는 10대1의 청약률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극동건설은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 등 친환경적인 설계와 소형 평행대 위주의 공급, 적절한 분양가 산정 등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평행대 공급과 적정 분양가로 대구시민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달 5일부터 진행되는 계약 등 향후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클래스 남산'은 지하2층 지상 30층 10개동 규모로 총 946가구로 구성됐다.
1호선 명덕역과 2호선 서문시장역, 3호선 계명네거리역이 인접해 트리플역세권으로 교통이 우수하고 주변에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이 가까워 입지환경이 좋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반원당역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3) 565-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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