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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중화권 ‘영향력있는 여성’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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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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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시계방향으로) 왕쉐훙, 천리화, 장신, 천펑푸전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포브스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중화권 여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만 최고 부호 여성기업인 왕쉐훙(王雪紅) HTC 회장, 천리화(陳麗華) 푸화(富華)그룹 회장, 장신(張欣) 소호차이나 CEO, 천펑푸전(陳馮富珍) 세계 보건 기구(WHO) 사무총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왕쉐훙은 20위, 천리화는 33위, 그리고 장신과 천펑후전은 각각 48위,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의 최고부호로 꼽히는 여성기업가 왕쉐훙 HTC 회장은 대만의 ‘스티브잡스’라고도 불린다. 그는 2010년 총 자산 88억 달러로 경쟁상대인 훙하이(鴻海) 그룹 회장을 제치고 포브스 선정 대만 부호 1위에 올랐다.

천리화 회장은 현재 총 재산 55억 위안(한화 약 9227억원)으로 중국 부자 조사기관인 후룬바이푸 선정 중국 부호 1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장신(張欣) 회장은 베이징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소호차이나를 창업했으며, 그와 남편 판스이(潘石屹)의 재산은 현재 31억 달러에 이른다.

천펑푸전은 지난 2006년 WHO 사무총장에 선출된 중화권의 대표적인 우먼파워 중 하나다.

한편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위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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