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방송사고 고백 "빵 사러 갔다가~ 3시 생방송 1분 뉴스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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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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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주 방송사고 고백 "빵 사러 갔다가~ 3시 생방송 1분 뉴스 놓쳐"

▲김성주 아나운서 [사진=유승관 기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방송인 김성주가 생방송 뉴스시간을 놓친 황당한 방송사고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성주는 MBC 아나운서 재직 시절 당시 방송사고를 얘기했다. 김성주는  "3시에 1분 뉴스가 있었는데 1시부터 권투 중계가 있었다"며 남는 시간 빵을 사러 간 사연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그런데 사무실에 들어오니까 담당 부장 표정이 안 좋았다. 부장이 '1분 뉴스 하는데 자리를 비우면 어떡해?'라고 말하며 '2시에 뉴스했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알고보니 1분 뉴스 앞에 방송 중이었던 권투 중계가 2회 차에 KO로 일찍 끝나면서 2시에 1분 뉴스를 한 것. 

김성주의 이같은 황당한 방송사고에 이날 함께 출연한 이상벽, 임성민, 박지윤도 각각 방송사고 경험을 얘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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