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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아나운서 [사진=유승관 기자] |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성주는 MBC 아나운서 재직 시절 당시 방송사고를 얘기했다. 김성주는 "3시에 1분 뉴스가 있었는데 1시부터 권투 중계가 있었다"며 남는 시간 빵을 사러 간 사연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그런데 사무실에 들어오니까 담당 부장 표정이 안 좋았다. 부장이 '1분 뉴스 하는데 자리를 비우면 어떡해?'라고 말하며 '2시에 뉴스했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알고보니 1분 뉴스 앞에 방송 중이었던 권투 중계가 2회 차에 KO로 일찍 끝나면서 2시에 1분 뉴스를 한 것.
김성주의 이같은 황당한 방송사고에 이날 함께 출연한 이상벽, 임성민, 박지윤도 각각 방송사고 경험을 얘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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