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으로부터 기본교육을 이수한 승강기 안전지도사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어린이 안전교육 현장교사로 투입된다.
승강기안전 지도사는 녹색어머니중앙회 등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2300명이 양성됐다.
승관원은 어린이 승강기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사이버 키즈(Kids) 승강기 안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미취학 어린이를 비롯해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사업도 시민단체와 단계별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어린이들이 승강기 사고 예방은 물론 한국의 든든한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승강기 안전교육을 통해 책임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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