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0월5일 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맛 자랑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20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식용식물인 꽃, 식물(허브), 선인장을 음식 주재료로 이용하여 고양시의 꽃과 호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자리로, 경기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고양시일산구음식업지부로 참가신청서에 조리방법 설명서(Recipe), 완성요리 사진을 첨부하여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제출하면 개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2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본선에 참가하는 팀 중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등 7개 팀을 선정하여 대상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70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역주민과 식품종사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도모하고, 고양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음식축제는 웰빙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품평회 및 시식회가 마련되며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는 100m김밥 만들기, 200인분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다문화가정의 참여로 각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글로벌 체험,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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