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경기 연속 안타 행진... 팀도 2연승 달려

▲이승엽 [사진=SBS CN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이승엽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바깥쪽 떨어지는 브레이킹볼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쳤다.

6회 삼진으로 돌아선 이승엽은 8회 밀어친 타구가 좌측 담장 앞에서 아쉽게 잡혔다.

이날 경기에서 오릭스는 3대1로 지바 롯데를 꺾으며 2연승을 거뒀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 임창용은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4대9로 져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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