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웃찾사'] |
지난 26일 '웃찾사(웃음의 찾는 사람들)2'의 연출을 맡은 SBS 안철호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SBS와 제작진이 상의 끝에 10월 말 방송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철호 PD는 "지난 3월부터 '웃찾사' 부활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중이었다"며 "그동안 대학로 '웃찾사' 전용관에서 공연을 펼쳐왔고 월별로 코너 평가를 거친 끝에 총 20개가 넘는 코너를 준비해놓은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10월 방송을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한창이다"며 "아직 구체적인 요일과 시간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9월 중에는 편성을 확정짓고 출연진들의 윤곽도 잡힐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알려진 '웃찾사2' 출연진은 수다맨 강성범, 만사마 정만호 등의 기존 '웃찾사' 멤버들과 함께 SBS 공채 개그맨, 신인 개그맨 등 1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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