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투개월 김예림-도대윤, "뉴욕 최고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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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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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슈퍼스타K 3’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슈퍼스타K3' 뉴욕 오디션에 참가한 김예림-도대윤이 심사위원 윤종신의 극찬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에 출연한 김예림-도대윤은 “서로 안 지 2개월이 됐기 때문에 ‘투개월’이다”라는 어색한 소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투개월은 ‘Virtual Insanity’, ‘Romantico’ 등을 차례로 불렀다. 김예림은 특이하고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도대윤은 차분한 음색과 은은한 기타 반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했다.

투개월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윤종신은 “뉴욕에서 제일 개성 있는 목소리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목소리라 ‘합격’을 드리겠다”며 김예림의 독보적인 보이스를 극찬했다.

심사위원 이승철 역시 “도대윤씨도 김예림씨만큼 노래를 잘 한다. 그래서 굉장히 좋은 듀오가 됐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둘이 좀 촌스럽다. 팀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노력을 해 왔으면 좋겠다. 특히 도대윤 씨 머리 좀 어떻게 해 봐라”라며 독설을 서슴치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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