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은 압록강 중류에 있는 북한의 자강도 만포시와 맞닿은 곳이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6박7일 간의 러시아와 중국 방문을 마무리했다.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는 하루 전날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께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칭(大慶)시를 출발, 3시간 후인 오후 11시께 하얼빈(哈爾濱)을 무정차 통과한 뒤 남하해 이날 오전 퉁화(通化)시에 상당시간 정차했다.
김 위원장은 퉁화시에서 북한 고위층과 오찬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상대가 누구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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