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소지섭 리턴즈'가 전파를 탔다. '소지섭 리턴즈'는 지난 7월 방송 당시 정준하의 부상으로 다급하게 마무리 됐던 소지섭 비긴즈의 두번째 이야기다.
멤버들은 플라잉체어에 앉아 상대방의 풍선을 먼저 터뜨리는 고전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떠뜨리지 못하면 곧바로 수영장을 향해 날아가게 되는 것.
박명수는 발군의 실력으로 정준하, 소지섭,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의 풍선을 모두 먼저 터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나 플라잉체어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멤버들은 "이러다 연예대상 타는거 아니냐"고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매년 연예대상 후보인 유재석과 마지막 대결에 나섰다. 박명수는 앞선 대결에서와는 달리 열성적으로 대결에 임했고 결국 유재석에게도 승리를 얻어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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