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현혜 기자)드라마 속에서 각기 다른 인생을 표현해내고 있는 배우들에게 연기력 외에도 의상 스타일링은 맡은 인물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이면서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가난한 극중 인물이 수많은 명품 가방을 선보인다면 시청자들의 공감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캐릭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상 스타일링을 전개할 경우의 극의 흐름을 깨버리는 위험성이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전반적인 의상뿐만 아니라 간단한 액세서리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조건을 따져본다.
배우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의상에 잘 어울리는지, 장면에 어울리는 아이템인지 등의 조건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여비서 최강희,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시계
[사진=SBS '보스를 지켜라'] |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지켜라'에서 비서인 노은설 역할을 맡아 ‘최강희 비서룩’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오피스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최강희!
그녀가 다양한 의상과 함께 여러 가지 시계 스타일링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시간체크가 가장 중요한 극중 비서 노은설에게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분위기의 룩이든 항상 착용해야 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들을 선택하여 조화롭게 사랑스러운 오피스 룩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특히 공통적으로 작은 다이얼과 얇은 스트랩의 디자인을 선택하여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골드 포인트 블랙 스트랩의 시계 제품은 모던클래식의 대명사로 알려진 스위스 명품 브랜드 모바도의 시그니쳐 디자인인 뮤지엄 클래식라인으로 알려졌다.
열혈형사 주원, 액티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 시계
[사진=KBS2 '오작교형제들'] |
과격한 액션신이나 거칠고 위험천만한 격투신을 소화해야 하는 형사 역할에는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느낌의 시계가 인물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물벼락을 맞는 등 육탄전을 벌이는 리얼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기본 100m 방수기능, 44.5mm 빅사이즈 케이스로 스포티한 무드를 더해 남성스러운 멋을 표현한 로만손 액티브 라인 GMT-PRO 100모델을 착용하여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주인공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스마트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