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는 28일 임페리얼 12년산과 17년산 제품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국내 위스키 음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향의 ‘부드러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크리미한 바닐라 맛이 한층 더 부드러워진 테이스팅이 돋보인다.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배향과 라임의 제스트(zest) 향이 어우러져 국내 최초로 선보인 12년급 프리미엄 위스키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임페리얼 17’은 긴 시간 오크 통에서 베어 나온 탄닌의 깊고 투명한 담갈색이 17년산 만의 고유한 테이스팅의 품격을 그대로 나타낸다.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은 그대로 살리고, 과일 맛과 달콤한 토피의 조화가 한층 더 부드럽고 숙성된 맛으로 업그레이드 돼, 17년급 스카치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균형 잡힌 부드러움의 진수를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디자인도 세심한 변화를 가져왔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고려해 기존 종이 라벨 대신 투명 접착 라벨을 사용했다.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임페리얼 17의 연산 표시를 퍼플 라인으로 강조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함과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500ml 기준 2만4915원, 임페리얼 17은 450ml 기준 3만7906원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전무 찰스 드 벨르네(Charles de Belenet)는 “국내 최초이자 최다 판매기록을 갖은 임페리얼은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품질 좋은 위스키를 개발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1 국제 주류 품평회인 IWSC에서 국내 위스키로는 가장 높은 점수인 골드(Gold (Best in Class))메달을 획득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대표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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