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강소기업 추진 발대식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8 14: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으로 총 28개 협력사 선정, 지원<br/>-2015년까지 총 50개 협력사를 육성대상으로 선정할 계획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28개 협력사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으로 선정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경영지원실 윤주화 사장, 주요 사업부 임원,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협력사들의 기술·제조·경영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금·인력·제조 등 분야별로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자금 분야는 기술개발과 운전·투자 자금 지원 △인력 분야는 삼성전자 개발·제조인력과의 협업, 외부 컨설팅 지원 △제조 분야는 특허·개발 장비 검증 지원 등이 각각 이뤄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매년 평가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 협력사에게는 ‘글로벌 강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8개사를 시작으로 매년 육성 대상 협력사를 추가로 선정해 2015년까지 총 50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주화 삼성전자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가 있어야만 삼성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삼성전자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