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길거리 응원에는 국채보상공원을 출발해 수성구 일대를 도는 마라톤 코스 6곳에서 진행됐으며,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서는 거리응원과 더불어 'Daegu, Go Beyond 한마음콘서트'를 함께 개최하기도 했다.
하 행장은 "대회 첫 경기인 여자마라톤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개최식에 맞춰 지역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본 길거리 응원을 진행했다"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시작, 진행, 마무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향토기업인 대구은행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 날 오후 대회 개막식에도 임원,부·점장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흥행을 기원했으며 이후 9일 간의 대회 기간에도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홍보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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