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터보’ 경기·부산 시승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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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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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터보 동호회 시승행사 기념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와 부산에서 ‘쏘나타 터보 스피드 업 레볼루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신차 시승 행사의 틀을 벗어나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투싼ix클럽, 클럽MD, MD클럽, MD매니아, YF쏘나타클럽, VIP매니아, BK매니아 등 총 8개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을 초대했다. 시승행사는 자유로와 거가대로에서 각각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승 코스 내에서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주행 성능을 테스트했다.

MD클럽 회원 정도영 씨는 “자동차 매니아로써 가장 기다려온 신차이기 때문에, 주말에 아내와 함께 참가하게 됬다”며 “쏘나타 터보의 의 순간 가속 능력은 거의 충격적이었다. 코너링이나 브레이크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박해정 현대차 서비스사업부 차장은 “쏘나타 터보 출시 이전부터, 터보 모델 시승을 원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쏘나타 터보 시승 후, 자동차 매니아들의 반응이 그 어떤 신차 출시 때보다 뜨거웠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동호회는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귀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동호회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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