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1위 [사진=MBC 홈페이지]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17.5%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전달 정준하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되며 짧은 시간밖에 출연하지 못한 소지섭이 다시 등장했다.
이날 소지섭은 꽃 수영모를 쓰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댄스 신고식을 펼쳤다. 정형돈이 선보였던 미국춤을 따라했지만 제대로 하지 못하며 박명수에게 구박을 받았다. 이어 소지섭은 박명수의 불장난 댄스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소지섭은 박명수에게 풍선 불기 게임에서 져 수영장으로 다이빙을 당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시청률이 각각 5.9%ㆍ8.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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