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진보신당 “9월25일 통합진보정당 창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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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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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28일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9월 안에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을 건설키로 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으로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잠정)합의문을 발표하고 오는 9월25일 창당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양당은 그 동안 쟁점이 됐던 국민참여당의 합류 문제는 합의하기 위한 논의는 하되, 합의가 되지 않더라도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 추진위원회(새통추)에 참가한 개인과 세력을 중심으로 9월 25일 창당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합의문에는 △9월 안에 새로운 통합 진보정당 건설 △9월 25일 창당대회를 개최 △당명은 공모와 여론조사를 거쳐 당원 및 새통추 추진위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결정 △자산과 부채의 승계 및 인원 조정 등 통합에 필요한 제반사항은 양당 합의를 전제로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결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새 통합진보정당의 강령과 당헌에 대해서는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당헌 및 강령 합의안에 따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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