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사진 켭쳐. |
허리케인 '아이린'이 미국 뉴욕시를 덥쳐 지하철이 전면 중단했다.
뉴욕시 당국은 주민 대피령을 내린데 이어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낮 12시부터(현지시간) 뉴욕의 모든 지하철과 버스 등 주요 대중교통 시스템을 중단했다.
미국내 지하철이 자연재해로 전면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뉴욕 시내의 기업체나 상점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이고, 주변 공항도 항공운항도 모두 취소 됐다.
뉴욕시는 대중교통은 월요일까지 운행되지 않고 피해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경우 운행 재개는 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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