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블레이크, 男 100m 우승… 9초92 기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자메이카의 요한 블레이크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했다.

블레이크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결승에서 9초92의 시즌 개인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국의 월터 딕스(10초08)와 2003년 파리 세계대회 우승자인 킴 콜린스(세인트 키츠 앤드 네비스·10초09)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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