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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거식증 부인 "살이 안 찌는 체질일 뿐··· 병 있는 거 아니다" 루머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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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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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려원 거식증 부인 "살이 안 찌는 체질일 뿐··· 병 있는 거 아니다" 루머 일축

▲정려원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정려원이 거식증에 걸렸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통증'의 주연배우 권상우와 정려원을 찾아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남다른 식탐을 보였다.

'마른 몸매' '젓가락 몸매' '종잇장 몸매'로 유명한 정려원의 먹성에 권상우는 "려원씨가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며 "잘 먹는데 살이 안찐다. 여자들이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려원은 카메라를 향해 "죄송하다"고 말한 뒤 "등심, 고기 좋아한다.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지, 병이 있거나 지병이 있어서 마른 것이 아니다. 거식증이라고 하는데 아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좀 풀었으면 좋겠다"며 거식증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정려원과 권상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통증'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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