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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춘천굴욕, 안경 벗으니 아무도 못 알아봐... "1m 앞에서도 모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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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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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경 춘천굴욕, 안경 벗으니 아무도 못 알아봐... "1m 앞에서도 모를듯"

▲성시경 춘천굴욕 [사진=KBS '해피선데이 - 1박2일'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성시경이 춘천에서 굴욕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 1박2일'에서는 성시경, 백지영, 전현무가 게스트로 초청돼 시청자투어 3탄을 앞두고 강원도 춘천으로 예비캠프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이 춘천 시내 한복판에서 안경을 벗고 5분간 서있는 동안 아무도 이들을 알아보지 못하면 닥백숙을 먹을 수 있는 '인지도 특집' 미션이 진행됐다.

성시경은 닭백숙을 먹기 위해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안경을 벗고 거리에 섰다. 결국 춘천시민들은 아무도 성시경을 알아보지 못했다. 제작진은 백지영과 이승기를 차례로 투입했지만 헛수고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경을 벗으니 완전 딴사람이다", "정말 못 알아보겠다", "일반인 그 자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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