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30대 아버지 물에 빠진 아들 구하고 숨져

28일 오후 5시10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황포해수욕장 바다에서 김모(39)씨가 물에 빠진 아들(9)을 구하고 자신은 숨졌다.

당시 김씨는 물놀이하는 아들이 허우적대는 것을 발견, 바다에 뛰어들어 구명환으로 구한 뒤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통영 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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