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조용근 전 대전청장의 나눔·섬김·실천의 공직철학을 본받고, 올바른 국세공무원상 확립을 기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 전 청장은 “납세자들은 자기의 어려운 처지를 조금만 이해해 줘도 감동을 받는다”며 “납세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 많이 얻으려면 먼저 줘야 한다’는 나눔과 섬김의 인생철학을 소개한 뒤 “누군가를 도우는 일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웃에게도 따듯함을 전하는 국세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한 직원은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올바른 공직관에 대해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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