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김충석 여수시장이 29일 오전 10시 방문, 입장권 총 3600장을 구매하기로 하고 여수시 직원들의 입장권 구매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은 이달 말까지는 15% 할인되고, 9월부터 연말까지는 10%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주말도 잊고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입장권 예매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전 시민과 함께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은 “지역 국회의원, 후원사인 광주은행에 더해 여수시 직원들도 적극 동참해 입장권 예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입장권 예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6월말 입장권 판매가 개시된 시점부터 입장권 가격과 구매방법 등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거북선 소식지와 이통장 회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시지부(지부장 홍귀수)에서는 입장권 자율 구매에 적극 동참할 것을 의결하고, 관내 유관기관, 여수 산단 입주업체 및 지역 사회단체에 입장권 선구매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입장권 가격과 구입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박람회 입장권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or.kr)와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입장권 요금은 성인 3만3천원, 청소년 2만5천원, 경로와 어린이는 각 1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8월말까지는 15%, 연말까지는 10%, 개막 전까지는 5%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9월부터는 2일권, 3일권 및 단체권도 조기에 예매 시작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