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지역 의료.관광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의료재단에는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27개 지역의료기관과 시,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교류센터 등 모두 3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을 세우고 재단설립 발기인대회 개최와 조례 제정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 달 김봉기 한국관광공사 경영본부장을 재단의 초대 대표, 이주희 전 씨제이엔시티 서울타워 마케팅운영.사업총괄 부장을 사무국장에 각각 임명했다.
인천의료재단은 2014년까지 해외 환자를 2만명을 유치하고 300억원의 수익 창출과 연간 700억원의 경제 효과, 연간 10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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