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산타워, 누적방문객 1만5000명 돌파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경기도 이천 현대 아산타워 누적방문객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4월에 완공된 현대 아산타워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정 회장의 호을 따 이름이 지어졌다.

현대 아산타워는 205m 높이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분속 1080m)와 전망용 엘리베이터(분속 42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 등 총 9대 최첨단 승강기가 설치됐다.

중국과 이란, 파키스탄,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해외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승강기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현대 아산타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080m 엘리베이터와 국내에 유일하게 설치된 더블데크 엘리베이터가 개발 완료 및 설치되면서 관련 업계의 방문 요청이 훨씬 늘어났다”며 “일반인들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 행사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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