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험 기획> 우정사업본부 '무배당 꿈나무보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적은 보험금으로 자녀 건강보장과 미래자금 마련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무배당 꿈나무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보장형과 저축형으로 구분돼 각자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보장형의 경우 감기·골절·식중독 등 일상 상해와 질병부터 아토피 피부염·중이염 등 주요 성장기질환, 소아암(백혈병·뇌종양·골종양) 등 각종 중증질환에 이르기까지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의료보험상품이다.

보험료는 단돈 1만원인 상품이지만 소아암은 최대 5000만원까지, 일반암은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화상·식중독 등 흔한 상해와 질병도 사고 1회당 20만원씩 보장되며 부모가 근로소득자일 경우 연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축형의 경우 매월 10만원 납부로 자녀의 건강 종합보장은 물론 미래자금의 마련도 이뤄지는 상품이다. 건강 종합보장은 보장형 상품의 보장과 동일하다. 일상 상해와 질병은 물론 주요 성장기질환과 각종 중증질환까지 모두 보장된다.

더불어 만기까지 매월 10만원씩 꾸준히 납부할 경우(20년만기 10년납부) 2000만원이 넘는 엄청난 보험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