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사 소유규제 개선안 공청회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업자 간 소유·겸영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30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김현주 광운대 교수(전 한국방송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상학 방통위 방송정책기획과장이 현안과 대책에 관한 주제발표를 맡는다.

패널 토론에서는 박상호 한국방송협회 연구위원, 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 공희정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팀장, 송종길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 각계 대표자가 의견을 나눈다.

방통위는 KISDI와 학계가 마련한 개선안 초안에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참고해 최종안을 만들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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