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추석맞이 릴레이 사회공헌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이 추석을 맞아 릴레이 사회공헌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29일 부산시를 방문해 홀몸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추석 차례상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각 자치구를 통해 선정된 4000가구이며, 가구당 5만원권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 상품권은 부산시장과 해운대시장 등 부산지역 100여곳의 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700여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30일에는 부산은행의 사회공헌재단인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소년 4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고등학생 60명에게는 50만원씩을, 대학생 340명에게는 100만~2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희망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모두 20억원의 장학금을 청소년 1800여명에게 지원했다.
 
다음달 3일에는 사하구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합동차례상을 마련하며, 영도구 청학동 ‘파랑새아이들의 집’과 금정구 장전동 '성애원' 등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추석선물 전달행사를 연다.
 
이어 다음달 5일과 7일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송편빗기 행사와 사할린동포 추석 위로 행사도 잇따라 연다.
 
추석 전에는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체험행사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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