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결혼, 금융인 캠퍼스 커플과 10월 사랑의 결실 맺어 "행복한 가을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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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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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 기상캐스터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SBS '8시 뉴스' 기상캐스터 오하영(28)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오하영 캐스터는 29일 결혼을 공식 발표하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예비신랑은 금융회사에 재직 중이며 오 캐스터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문으로 캠퍼스커플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영 캐스터는 "어린 시절에 만나 서로 함께 한 시간도 많고 그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기에 그 믿음으로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을 담당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올해 유난히 날씨에 대한 이슈가 많아 신부님의 일이 바빠서 결혼 준비 및 결혼 발표가 조금 미뤄졌다"며 "단아하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두 분의 사진을 이처럼 화창해진 날씨에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오하영 커플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서초구 반포동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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