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엄태웅 문자에 눈물났다" 고백, '백통이' 실종에 안타까운 마음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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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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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엄태웅 문자에 눈물났다" 고백, '백통이' 실종에 안타까운 마음 드러내...

▲이효리(왼쪽), 엄태웅 [사진=이효리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이효리가 최근 애완견 '백통이'를 실종한 배우 엄태웅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통이를 찾으러 모란시장까지 간 태웅 오빠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울고 싶다고. 백통이와 닮은 눈을 가진 저 많은 애들 어찌하느냐고. 그 말을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엄태웅 오빠네 백통이가 집을 나가 안 들어온대요. 혹시 보신 분들은 멘션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백통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날 엄태웅도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옥수, 한남, 매봉산 근처 주민 여러분! 백통이를 보호해주세요"라며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의 이번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 못 찾았군요. 백통이 무사히 돌아올 거에요" "백통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백통이 보신 분은 빨리 연락해주세요" 등 백통이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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