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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日 무로후시 남자 해머던지기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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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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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일본 투척의 자존심 무로후시 고지(37)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우승, 조국 일본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무로후시는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결승에서 81m24를 던져 크리스티안 파르시(헝가리·81m18)를 불과 6㎝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무로후시는 2차 시기에서 81m03, 3차 시기에서 81m24, 5차 시기에서 다시 81m24를 던지는 등 이날 세 번이나 81m를 넘기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2001년 에드먼턴 세계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무로후시는 2003년 파리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8년이 흘러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세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품에 안고 포효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무로후시는 긴 침묵을 깨고 세계대회까지 제패하며 아시아의 역사(力士)로 육상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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