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英 언론 박주영 아스널行 유력! 연봉도 릴이 제시했던 160만 유로 뛰어넘을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9 22: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英 언론 박주영 아스널行 유력! 연봉도 릴이 제시했던 160만 유로 뛰어넘을 듯

▲박주영 [사진=연합]
(아주경제 총괄뉴스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아스널 입단을 앞둔 박주영(26ㆍAS 모나코)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박주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주영의 귀국은 메디컬 테스트 등 아스널 이적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 팀으로의 이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이적이 결정되면 가고 불발되면 남으면 된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릴 OSC에서 아스널로 진로를 급히 수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었다. 잘되든 못되든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이적 마감 시한인 이달 안에 박주영과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은 박주영의 이적료로 AS모나코가 책정한 600만유로(94억원)이상을 지불할 의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릴이 박주영의 원소속팀 AS모나코에 제시한 150만 유로(23억원)를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 또한 박주영의 연봉도 릴이 제시했던 160만 유로(25억원·세금 제외)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편, 박주영은 아스널 이적이 확정되면 한국인으로 9번째로 EPL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