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세계육상- 로블레스, 男 110m 허들 실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9 22: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9·10번째 허들 넘을 때 류샹의 신체 접촉 통해 진로 방해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쿠바의 다이론 로블레스(25)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실격 처리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110m 허들 경기가 끝난 뒤 사진 판독 등을 통해 로블레스가 9번째와 10번째 허들을 넘을 때 바로 옆 레인에 있던 류샹(29·중국)의 신체를 접촉해 진로를 방해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실격 처리된 로블레스의 금메달은 박탈당했고 은메달을 땄던 제이슨 리처드슨(미국)과 3위 류샹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승계했다.

4위였던 앤드루 터너(영국)가 동메달을 받게 됐다.

쿠바는 현재 IAAF의 결정에 승복할지, 이의를 제기할지를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