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중고생 입학 사교육비 8억7000만 위안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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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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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과 포털사이트 시나(Sina)가 함께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시 중고생의 명문 중고교 입학을 위한 사교육비가 8억7000만 위안(한화 약 1464억원)을 초과하며 90% 이상의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연간 8000위안(한화 약 136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명문고교 입학은 사교육 시장의 과열 경쟁을 초래했으며 매년 약 3만~5만 위안이 베이징 사교육 시장에 투자되고 있다. 영어, 수학, 국어의 매 학기 사교육비는 과목당 2000~3000위안(한화 약 34만원~51만원)이며, 1년 평균 약 8000~1만2000위안(한화 136만원~204만원)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평균 3~5개의 수업을 듣고 있으며 보충수업을 위한 교통비 및 식비를 포함했을 때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년간 실제 교육비만 약 10만 위안(한화 약 17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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