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정일우 같은 옷 다른 느낌, 세련과 웃음 사이... "아무리 봐도 같은 옷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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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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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정일우 같은 옷 [사진=MBC '무한도전'/'거침없이 하이킥']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리쌍 길이 정일우와 같은 옷을 입고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다.

29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거침없이 하이킥 재방송을 보는데 길이 입은 옷이 나왔다"며 길과 정일우가 곰돌이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일우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 방송에서 하얀색 바탕에 곰돌이 얼굴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 티셔츠는 길이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 - 우천시 특집 제2탄'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 '동거동락'에서 길이 입고 나온 것과 똑같았다.

정일우는 길과 같은 옷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게 곰돌이 티셔츠를 세련되게 소화했다. 반면 길은 자신의 몸에 비해 한참 작은 티를 억지로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같은 옷이 아니다", "길이 입은 곰돌이 얼굴 터지겠다", "같은 옷인데 저렇게 다르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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