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귀신 외국인도 "오 마이 갓" 비명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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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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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귀신 외국인 반응[사진=유투브 해당 동영상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공포웹툰 ‘봉천동 귀신’이 외국인들의 간담도 써늘하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봉천동 귀신을 소개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인터넷 웹툰 호랑 작가가 그린 ‘봉천동 귀신’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소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포스러우면서 사실적인 묘사를 비롯해 기괴한 플래시까지 보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비명을 내지르게 만든다.

‘봉천동 귀신’은 인적이 드문 봉천동 아파트 단지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이 아이를 찾는 여자 귀신을 만나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공포스런 얼굴과 걸음걸이로 ‘우리 아이 어딨냐“는 질문에 여고생은 길을 알려준다. 잠시뒤 귀신이 섬뜩하게 쫓아와 ”없잖아“라고 소리친다.

이 동영상을 본 외국인들은 “정말 대단하다”, “이 만화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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