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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왜 잘나가나했더니, 이경규와 제조사가 열정으로 만든 합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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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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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꼬면 왜 잘나가나했더니, 이경규와 제조사가 열정으로 만든 합작품

▲꼬꼬면[사진=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꼬꼬면이 파죽지세로 대박을 터트리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빔면류가 대세인 여름 라면 시장에서 꼬꼬면은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꼬꼬면 덕택에 라면업계 4위인 ‘한국야쿠르트’가 업계 1위 ‘농심’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꼬꼬면의 대박 신화에는 기존 들을 깨는 기발함과 재치가 밑바탕이 됐다. 닭 육수로 만든 흰 국물에 청양고추와 계란 흰자를 사용해 제조했다. 붉은 색의 고추를 사용한 기존 라면의 틀을 깼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라면요리대회에 출품한 것을 ‘한국야쿠르트’에서 레시피 제휴를 맺어 꼬꼬면이 탄생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꼬꼬면’ 탄생과정을 접한 시청자들이 실제 제품이 출시되면서 제품구매에 나서면서 대박을 낼 수 있었다.

이런 탄생과정 덕분에 꼬꼬면은 별다른 광고선전 없이도 지난 2일 출시된 이래 지난 26일까지 약 80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라면요리대회에는 업계 선두그룹인 농심과 삼양 관계자도 참석했지만 꼬꼬면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오는 9월1일 부터는 비빔면 생산을 줄이고 꼬꼬면 생산량을 하루 45만개, 월 1350만개로 증가시키기로 했다.

야쿠르트 관계자는 “하루 주문 물량이 50만개에서 60만개 정도가 들어오고 있는데 생산물량이 부족할 정도다”라며 “이에 여름철 주력상품인 비빔면 생산설비를 꼬꼬면으로 돌리고 주말과 휴일에도 생산해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꼬꼬면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국물맛이 좋고 텁텁하지 않아서 맛있다”, “맛도 좋지만 꼬꼬면이라는 이름에 친근하다”, “칼칼한 국물맛이 식사와 해장에 다 좋은 듯”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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