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왼쪽)과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재승 전무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전자는 29일 국정홍보 사진 활용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선규 문화부 2차관과 박재순 삼성전자 한국총괄전무는 이날 문화부 소회의실에서 ‘범부처 사진 활용 홍보 협력·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정부가 운영할 대한민국 사진포털 ‘공감포토’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부-삼성엔엑스(NX) 공동 ‘대한민국 구석구석 출사(出寫)단’ 운영 △정부 사진 담당자 및 블로그 기자단 대상 사진 전문 교육 △국가 행사에 맞춘 이벤트 시행 등이다.
박선규 차관은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뉴스가 되는 시대”라며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정부도 사진의 파급력을 활용한 정책홍보 구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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