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첼시가 미드필러 하울 메이렐레스(리버풀) 영입을 위해 900만 파운드와 요시 베나윤(첼시)을 리버풀에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가 메이렐레스를 데려오기 위해 리버풀에 이적료 900만 파운드와 베나윤을 제의했지만 실패했다. 첼시는 리버풀과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다. 첼시는 곧 협장이 잘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베나윤은 이번 협상에 자신이 포함된 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베나윤은 지난 여름 이적료 500만 파운드에 리버풀을 떠나 첼시에 입성했다.
베나윤은 첼시에서 자신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나윤은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같은 리그의 아스날, 토트넘과 프랑스 릴에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한편, 첼시는 FC포르투의 외쪽 자원인 알바로 페레이라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들은 지난주 포르투에 20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포르투측은 3000만 파운드 이하로는 절대 이적 시킬 수 없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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