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제작보고회 김선아 [사진=김선아 미투데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선아가 영화 '투혼' 제작보고회에서 전날 실신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29일 열린 '투혼' 제작보고회에 드라마 '여인의 향기' 촬영으로 예정 시간보다 20분 남짓 늦게 도착했다.
김선아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6일 동안 밤을 새웠더니 어제 실신했다"며 "오늘 제작보고회용 얼굴이 아니라 드라마 연결용 얼굴이어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얼굴이 좀 붓기는 했지만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아는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버킷리스트 1위가 단 5분만 누워보는 것이라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을 털어놨다.
김선아와 김주혁 주연 영화 '투혼'은 왕년 슈퍼스타에서 퇴물 투수가 된 윤도훈(김주혁 분)이 아내 오유란(김선아 분)이 병에 걸리자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내용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한편, '투혼'은 9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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