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규공무원 아름다운 변화의 중심에 서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1회 공채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 26명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실무수습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무수습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습득, 행정문화 이해와 양주시의 역사와 문화, 일반현황, 지역특성 및 주요 시정현안 이해, 민선5기 양주시의 비전과 전략목표 및 역점사업 공감대 형성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와 시민관을 배양하게 된다.

부서별 실무수습 인원은 일자리담당관실 2명, 교육체육과 2명, 민원봉사과 2명, 세무과 1명, 회계과 2명, 기업지원과 1명, 복지지원과 3명, 가정복지과 2명, 환경관리과 2명, 청소행정과 1명, 농축산과 3명, 재난방재과 1명, 도로과 2명, 교통과 1명, 민원해결과 1명 등이다.

신규공무원들은 양주시 실정에 맞게 개발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시티투어, 신도시현장, 서울우유 양주공장, 자원회수시설, 산업단지 등의 현장방문, 불곡산 등산로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활동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으며, 교육기간 중에 느꼈던 점을 9월 월례조회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실무수습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생생한 현장경험은 앞으로 양주시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선하고 발굴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