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플레이 중 공산당 90주년 농촌 영화상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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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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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중국 영화단체와 함께 중국 공산당 성립 90주년을 맞아 전국 샹춘(鄕村 농촌) 영화상영제의 후원자로 나섰다.

30일 중국 티엔지왕(天极网)은 최근 정부기관및 기업, 각 사회단체가 공산당 90주년 관련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 디스플레이가 이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농촌 영화상영 활동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색깔인 붉은 색으로 이루어진 모니터 훙윈(红韵)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재패, 현재 동종 업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도 이 홍윈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로컬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력 약세를 보여온 농촌 지역에 대한 제품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농촌 영화 상영제 후원자로써 향후 중국 내 삼성 브랜드의 우수성을 보다 확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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